토펭은 한 사람 또는 더 많은 댄서들이 탈을 쓰고, 고대 혹은 신화적 왕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공연하는 인도네시아의 댄스드라마다. “토펭(Topeng)”이란 단어는 인도네시아어로 탈을 의미한다. 토펭은 인도네시아의 타악기 중심의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가믈란(gamelan)과 함께한다. 발리에는 원숭이가 흔해서 발리 사람들은 원숭이를 관찰할 기회가 많다. 원숭이는 발리의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대중적이며, 영리하고, 짓궂은 그리고 인간의 인격을 닮은 존재다. 원숭이 탈의 넓게 판 눈구멍은 공연자가 감정의 폭을 잘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감정표현은 움직일 수 있는 턱으로 더욱 향상되며 엄청난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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