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토착 원주민으로 마오리족이 있다. 마오리족은 부족들을 보호하기위해 조상의 모습을 조각하는데 이 조각상을 코루루(KORURU), 데코데코(TEKO TEKO)라 한다.

위의 탈은 코루루이다. 코루루란 조상숭배에서 나온 것으로 조상의 모습을 그대로 조각하고, 눈은 올빼미 눈으로 조각한다. 마오리족 전통가옥인 의례장(공회당)의 꼭대기 용마루 부분에 조각하여 외부로부터 적을 경계하고 지킨다. 또, 혀를 내밀고 있는 것은 적에게 겁을 주어 방어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눈 부분은 올빼미 모양으로 이 부분은 자개(PAUA SHELL)로 만들어졌다. 얼굴의 문신은 살아있을 때의 모습을 그대로 조각한 것이다.